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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성북구, 세계 인구의 날 기념 ‘한마음 가족운동회’ 개최

  • 등록 2019.07.08 14:41:05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성북구는 지난 6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6세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총 40가족, 150명이 참여해 에어바운스, 온가족 풍선 터뜨리기, 신발양궁, 슈퍼맨망또, 림보 등의 게임을 즐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는 맘껏 뛰어놀고, 부모는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우리 가족이 성북에서 행복하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7월 11일로 1989년,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전 세계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경각심을 갖고, 여성과 아이를 넘어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자는 의미가 더해진 날이기도 하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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