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가 29일 어린이대공원에서 ‘2019 광진구민 한가족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구민건강 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은 먼저 전문 체조강사가 진행하는 몸풀기 체조를 함께 한 후 광진구체육회장이 전달하는 건강메시지를 들으며 걷기 행사를 시작했다.
걷기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를 시작으로 키즈오토파크, 놀이동산, 구의문, 동물동화마을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2.5km 길이 코스로 완주까지 약 35분 가량 소요됐다.
광진구체육회는 코스를 완주한 주민에게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고, 걷기행사가 끝난 후에는 정리체조와 축하공연, 경품권 추첨도 함께 가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한강 시민공원과 같은 걷기 좋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며 “우리 이웃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껏 즐기면서 걷기 운동도 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