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임태현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이홍덕)는 산하 19개 지회 지회장 및 회원 400여 명이 동참해 광복절부터 약 한 달 간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75주년 광복절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 각 지역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고, 이러한 분들의 희생정신이 담긴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무공수훈자회 각 지회의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미아·가양·월곡·온수역 및 서울대입구, 코엑스, 중앙보훈병원, 서대문구 역사박물관 등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홍보했다. 또한 약 300기의 차량용 태극기를 만들어 택시 등 차량에 배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홍덕 서울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