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5일 676명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늘어 누적 12만8,9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61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울산 31명, 광주·전북 각 22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충남 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 등이 학원, 어린이집, 식당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경기 각 3명, 대구·강원·경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 11명씩이다. 유입추정국가는 인도네시아 6명, 인도·미국 각 4명, 카자흐스탄 3명, 불가리아 2명, 필리핀·쿠웨이트·독일 각 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88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감소해 총 167명이다.
현재까지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6명이 늘어 누적 11만9,37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명이 줄어 7,6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