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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 셰퍼드 유인 캡슐 탑승권, 240만 달러까지 올라

  • 등록 2021.05.20 11:27:34

 

[TV서울=신예은 기자]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 유인 캡슐 탑승권 온라인 공개입찰의 응찰가가 240만달러(약 27억1,920만원)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유인 캡슐 좌석 1석에 대한 1차 입찰 절차에 136개국에서 5,200여명이 응찰했으며, 140만달러에서 시작한 2차 입찰 절차에서는 최고 응찰가가 이미 240만달러까지 올라간 상태라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다음 달 10일 2차 입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틀 뒤인 12일 온라인 생중계 경매 방식으로 최종 낙찰자를 정할 예정이며, 경매 수익은 블루 오리진이 어린이들의 과학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 재단 ‘미래를 위한 클럽’(Club for the Future)에 기부된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이 되는 오는 7월 20일 첫 번째 민간인 승객을 태운 뉴 셰퍼드를 발사할 계획이다.

 

 

뉴 셰퍼드 로켓은 최대 6명이 탈 수 있는 유인 캡슐과 부스터로 구성되며 지상 100㎞ 이상의 고도(Suborbit)로 날아오를 예정이다.

 

블루 오리진은 지난달 말 뉴 셰퍼드 탑승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탑승권 가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우주 관광을 원하는 고객은 이름과 이메일을 제출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루오리진 경쟁사인 버진갤럭틱은 현재까지 20만∼25만달러 가격으로 승객 600명에게 우주 관광 티켓을 판매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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