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이 늘어 총 13만6,46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585명보다 47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513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세종 각 14명, 울산·경북·전북·전남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충남 각 3명, 경기·강원·전남 각 2명, 부산·광주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총 1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