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29일 이후 63일 만에 최소 인원이 43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4만34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41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이 발생했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6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브라질 각 2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폴란드·미국·가나·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이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59명,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총 149명이다.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42명 늘어 누적 13만82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4명 줄어 총 7,5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