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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종학당 18개국 26곳 신규 지정

  • 등록 2021.06.09 15:52:58

 

[TV서울=신예은 기자]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 26곳이 올해 18개국에 새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9일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올해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 26곳을 발표했다.

 

세종학당은 2007년 3개국 13곳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82개국 234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43개국 85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을 거쳐 운영 역량과 여건이 우수한 기관들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모로코와 탄자니아, 볼리비아, 슬로베니아, 네팔 등 5개국에는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들어서게 되며, 최근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공식 채택한 베트남과 군 장교를 양성하는 군사학교에서 한국어를 정식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한 우즈베키스탄에는 각각 세종학당 5곳이 추가된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내년까지 전 세계 세종학당을 270곳으로 늘리고 맞춤형 현지화 교원 파견 확대와 현지교원 양성과정 운영, 세종학당 문화강좌를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희 장관은 신규 지정 발표 이후 화상 연결을 통해 신규 지정된 인도 힌두스탄 과학기술대학교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교에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이 올해 신규 세종학당 지정 과정에서도 드러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어가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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