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다소 줄기는 했으나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7명이 늘어 누적 15만2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484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대전·경남 각 12명, 대구·울산 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강원 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세종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3명, 경기·경남 각 2명, 부산·인천·광주·대전·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7명, 인도네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 3명, 인도·러시아 각 2명, 네팔·태국·아프가니스탄·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9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996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어 총 14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87명 늘어 누적 14만1,816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이 줄어 총 6,4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