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4명 보다 251명이 늘어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5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605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28명, 경기 180명, 인천 26명, 대전 57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세종 7명, 대구 6명, 울산 5명, 광주 4명, 전남·전북 각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1명, 서울 8명, 부산 3명, 인천 2명, 대구·대전·세종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2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미국 각 4명, 인도·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영국 각 2명, 파키스탄·네팔·타지키스탄·프랑스·스웨덴·콜롬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탄자니아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22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2천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어나 총 1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