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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아리수, 먹는 물 수질기준 충족”

  • 등록 2021.06.30 08:49:4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작년 서울물연구원의 아리수 정밀수질검사 결과 171개 항목 모두에서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돗물 검사 164개 항목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달 실시한 원수 수질 검사 결과, 팔당댐부터 잠실 수중보까지 한강 본류에 위치한 취수원수의 수질은 두 번째로 바람직한 등급인 '좋음(Ⅰb)'이었다.

 

정수 수질도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이는 서울 시내 수도꼭지 450지점에 대해 월 1회, 수돗물 공급과정별로 70지점에 대해 분기별 1회 검사를 한 결과다.

 

 

가정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납·비소·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무기물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유해 유기물 15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도 운영 중이다. 구별 관할 수도사업소나 국번 없이 120번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원수에서 정수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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