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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홈플러스 "올해 점포 인력 1천여명 채용…현장경영 강화"

  • 등록 2021.10.11 10:53:22

 

[TV서울=신예은 기자] 홈플러스는 올해 점포 근무 인력 1천여명 등 총 1천2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거나 충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회계연도가 시작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본사와 점포 인력 950여명을 채용했다. 이달 중에는 점포 인력 2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홈플러스는 "본사 신입사원 100여명을 제외하면 점포 근무 인력만 1천명 이상을 충원하는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며 "이는 대형마트 4∼5개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를 모두 합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점포 인력은 1년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다.

 

홈플러스는 "2019년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정규직 비중 99%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현장경영 강화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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