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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성균관대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 등록 2021.11.18 16:13:27

 

[TV서울=신예은 기자]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모교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 알리기 캠페인을 ‘나눔’으로 확산, 따뜻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18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1층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우수 장학생 장학금으로 마련한 모교 지도교수 및 참여 학생들과 함께 ’심산 8·15에디션‘ 기념 텀블러 판매 수익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춘 서울보훈청장,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정병국 회장, 심산 김창숙 선생 손자 김 위 옹, 성균관대 이원준 교수(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장), 가수 나비드, 성균관대 MATCH팀(단장 고남욱) 및 무용학과 학생과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산 8.15에디션‘ 기념 텀블러는 성균관대 기업가정신과 공익캠페인 MATCH팀 및 SeTA 이원준 교수, 배우 구혜선 씨가 성균관대 창립자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을 알리며, 공훈을 기리고자 디자인한 텀블러로 지난 광복절부터 약 한 달 간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문 가수 나비드씨가 편곡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정신을 담은 ’가슴(心)뛰는대로‘ 음원은 성균관대 무용 동아리 학생들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유튜브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학금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13년 대한광복단에 입단, 동지 규합과 군자금 모집 등 항일 운동에 투신하신 故성문영 지사의 증손자 이근행 군, 서울 동대문구 부근의 3.1 독립만세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故이천만 지사의 증손녀 이주미 양, 적색노동조합위원회 비밀결사를 통해 노동운동을 전개하였던 독립유공자 故염규석 지사의 증손녀 정빈 양 등 5명이다.

 

이성춘 청장은 소감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본 프로젝트가 의미가 크다”며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관심이 담긴 장학금이 소중하게 전달됨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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