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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1.54% 상승

  • 등록 2022.01.12 16:43:13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12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45.10포인트(1.54%) 오른 2,972.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0포인트(0.80%) 상승한 2,950.7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천69억원, 4천54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는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기관은 배당락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하다가 이날 10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으며, 개인은 1조71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필요하면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양적 긴축 시기로 하반기를 언급하며 정책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에 그동안 빠른 긴축을 경계해온 시장이 안도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전날 미국 3대 지수도 나스닥 성장주를 위주로 일제히 상승했다.

 

 

또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내린 1,190.5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의지를 확인했으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절로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유입됐다"며 "최근 공포 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인식에 낙폭이 컸던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가 매수 유입에 시가총액 20위 안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삼성전자(0.00%)와 카카오뱅크(-0.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플랫폼주와 2차전지주 등 성장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네이버(3.13%), 카카오(2.32%), LG화학(5.31%), 삼성SDI(5.10%), SK이노베이션(9.52%) 등이 일제히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3.75%), 비금속광물(2.29%), 증권(2.10%), 유통(2.14%), 금융(1.9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건설(-1.31%)과 의료정밀(-1.24%)만 약세였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여파로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19.03%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1포인트(2.21%) 높은 991.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90%) 오른 978.6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323억원, 3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6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83%), 엘앤에프(9.17%), 천보(5.94%) 등 2차전지주와 펄어비스(2.33%), 카카오게임즈(2.34%), 위메이드(5.72%) 등 게임주의 상승 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8천87억원, 9조8,566억원 수준이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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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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