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1.54% 상승

  • 등록 2022.01.12 16:43:13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12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45.10포인트(1.54%) 오른 2,972.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0포인트(0.80%) 상승한 2,950.7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천69억원, 4천54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는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기관은 배당락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하다가 이날 10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으며, 개인은 1조71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필요하면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양적 긴축 시기로 하반기를 언급하며 정책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에 그동안 빠른 긴축을 경계해온 시장이 안도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전날 미국 3대 지수도 나스닥 성장주를 위주로 일제히 상승했다.

 

 

또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내린 1,190.5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의지를 확인했으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절로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유입됐다"며 "최근 공포 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인식에 낙폭이 컸던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가 매수 유입에 시가총액 20위 안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삼성전자(0.00%)와 카카오뱅크(-0.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플랫폼주와 2차전지주 등 성장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네이버(3.13%), 카카오(2.32%), LG화학(5.31%), 삼성SDI(5.10%), SK이노베이션(9.52%) 등이 일제히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3.75%), 비금속광물(2.29%), 증권(2.10%), 유통(2.14%), 금융(1.9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건설(-1.31%)과 의료정밀(-1.24%)만 약세였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여파로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19.03%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1포인트(2.21%) 높은 991.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90%) 오른 978.6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323억원, 3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6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83%), 엘앤에프(9.17%), 천보(5.94%) 등 2차전지주와 펄어비스(2.33%), 카카오게임즈(2.34%), 위메이드(5.72%) 등 게임주의 상승 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8천87억원, 9조8,566억원 수준이었다.


광복80주년 맞이 소설 ‘범도’ 북콘서트 개최…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

영등포구, 청렴콘서트‧인권 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