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2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세관 관계자들이 밀수업자들로부터 압수한 중국산 문신용 마취 크림인 '티케이티엑스'(TKTX) 1천400점∼2만점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A(32)씨 등 20∼30대 밀수업자 9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 등은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화물로 이 마취 크림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9명이 밀수입한 마취 크림은 모두 5만점으로 시가 8억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