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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 “윤석열 정부 여성정책 최악…여성은 출산기계 아냐”

  • 등록 2022.05.07 09:18:50

[TV서울=나재희 기자]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가 오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선거 연속 공약발표 기자회견 <서울에 부는 당신의 바람 신지혜가 일으키겠습니다>의 세 번째 순서인 “서울에 성평등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지난 두 번의 기자회견에서는 서울 기본소득 공약과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성평등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임신중지 유도 약물 보급, 월경용품 구매 카드 지급 등 △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 보장을 위한 공약과 불법촬영 게시물 선 삭제 후 구상권 청구 등 △성폭력 방지 공약 등 여성과 소수자의 삶을 바꿀 힘있는 성평등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페미니즘 정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서울을 만들겠다 선언한 기본소득당 윤김진서 서울시의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도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본소득당 여성 당원들과 함께 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지혜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에는 성평등을 위한 정책이 아닌 출산장려 정책만을 채워 넣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신 후보는 “이는 여성을 출산 기계로만 보는 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에 맞서 성평등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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