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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강여의도공원에서 ‘구상 한강 백일장’

“구상 시인의 문화적 업적 기리고 역량 있는 젊은 문인 발굴”

  • 등록 2013.09.23 09:44:05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한강여의도공원 원효대교 부근에서 ‘제4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

구는 “구상한강백일장은 지난 2010년부터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인을 지원함으로써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제에 따라 글을 써서 오후 1시까지 행사 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장원 ▲차상 ▲차하 ▲가작으로 이뤄진다.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상이, 일반부 장원과 차상에게는 각각 영등포구청장상과 영등포구의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3일 구상 문학상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일반부 산문 장원은 수필전문지 ‘한국산문’의 심사 후 등단 작가로 대우한다.

전국의 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구상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kusang.or.kr)에 9월 30일까지 참가자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상선생기념사업회(6356-1508)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

구상(具常) 시인

1974년부터 2004년 타계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30여년동안 거주하면서 한강을 소재로 다수의 작품을 창작했다. 1999년과 2000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두 번이나 선정 되었고, 정부로부터 금성화랑무공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해외 6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읽혀지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1956년에 발표한 연작시 ‘초토의 시’가 있는데, 한국전쟁을 주제로 전쟁의 고통을 초월해 구원의 세계에 이르는 과정을 견고한 시어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기부자는 이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500만 원 이상 성금·품을 기부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KNK디지털타워 운영위원회, 한독화장품, 영등포청소년육성회,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등이 선정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내빈소개, 인사말, 모금실적 및 운용계획 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기부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여러분은 따뜻한 영등포를 만드는 주역들”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시기 때문에 그분들이 삶의 희망을 갖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구는 여러분이 내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아껴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