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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의회, 제241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 시작

  • 등록 2022.11.21 14:52:10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월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뒤, 김지연·양송이·우경란·유승용·이순우·이예찬·전승관·차인영·최봉희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예결위는 본회의 직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차인영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지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업무보고 ▲조례안 등 심사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등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등을 진행한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022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4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29건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 구 전체의 사업과 예산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구정의 방향과 살림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구민을 대표해 영등포구의 2023년을 설계 ·감독하는 책무임을 깊이 새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점검을 토대로 잘못된 행정에 대한 명확한 시정조치를 요구해주시고,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산안 심사 시에는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구민 복리증진, 약자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도시 추진 등과 같은 예산 편성 우선 순위는 잘 지켜졌는지? 등도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먼저 “내년도 예산은 외형상 재정규모는 증가했지만,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가용재원의 비중은 전년도 수준으로 예산편성의 어려움이 여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최소화해 절감한 재원은 민생과 사회적 약자 보호, 도시안전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배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3년도의 예산 편성방향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기반 조성 ▲모두가 행복한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구축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문화도지 조성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의 2023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보다 5.7% 증가한 8,293억 원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1% 증가한 797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5% 감소한 319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예산 458억 원(18.4%↑) ▲교육, 문화관광 예산 518억 원(6.8%↓) ▲산업경제 분야와 도로교통, 환경 예산 867억 원(6.9%↓) ▲사회복지 및 보건 예산 4,590억 원(10.4%↑) ▲행정운영 경비와 예비비 1,541억 원(4.1% ↑)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주차장 특별회계 305억 원, 건축안전 특별회계 8억 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5억 원 등 총 318억 원이며,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14개 개별기금으로 총 585억 원 규모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과 개발은 지역주민들의 50여 년 간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서남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영등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대림권역에 서남권 균형발전과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책임 있는 행정구현에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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