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한인 2세, 美 ABC방송 드라마 '컴퍼니 유 키프'서 주연 활약

캐서린 혜나 김, CIA 요원 역할…19일 첫 방송

  • 등록 2023.02.20 16:09:16

 

[TV서울=박양지 기자] 한인 여배우가 19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더 컴퍼니 유 키프'(The Company You Keep)에서 주연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 캐서린 혜나 김(38)은 이 드라마에서 CIA 요원인 엠마 힐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고 20일 영화 관련 전문 사이트 IMDB닷컴과 할리우드라이프닷컴, 미주중앙일보 등이 전했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드라마는 엠마와 사기꾼 찰리(배우 마일로 벤티밀리아)의 뜨겁고도 묵직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엠마는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뒀다.

 

특히 이 드라마는 2019년 KBS '국민여러분!'을 리메이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20세기 스튜디오는 'K-포맷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소개된 '국민여러분!'과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김은 2006년 버지니아대 드라마와 심리학과 4학년 때 한 독립 영화에 출연하려고 사진을 보냈다가 이를 본 미스 버지니아 USA 대회 관계자의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했다가 버지니아 진을 거쳐 전국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그는 영화 '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2009년)와 ABC의 '미스트레스'(2014년), HBO의 '볼러스'(2019년), CBS의 'FBI'(2020년), 프리폼의 '굿 트러블'(2021~22년)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더 컴퍼니…'에서 첫 주연을 꿰찬 그는 "엠마를 연기하게 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건 내 오랜 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 "'한국경제 대도약'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

[TV서울=이천용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는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태스크포스)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으로 반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며 "녹색경제 전환(GX)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강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현안을 해결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기획재정부) ▲ 국민성장펀드 운영계획(금융위원회) ▲ 글로벌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 방안(해양수산부) ▲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보고됐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년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입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