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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물오른 이강인, 마요르카서 14년 만에 '드리블 돌파' 9회 성공

  • 등록 2023.04.18 17:10:50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이 마요르카(스페인) 선수로는 14년 만에 한 경기에서 9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기록·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셀타 비고전에서 이강인은 9번의 드리블을 해냈다. 2009년 오사수나전 곤살로 카스트로 이후 이 수치(9회)를 기록한 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이날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9라운드 셀타 비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날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으나 전반 32분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후반 6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 베다트 무리키의 헤딩 슛 시도를 끌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특히 공이 발에 붙어 있는 것 같은 정교한 드리블 솜씨를 뽐냈다.

옵타가 파악한 드리블 성공은 9회로, 이강인을 제외하면 세 번을 기록한 선수도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옵타는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 선수를 제칠 경우 드리블을 1회 성공한 것으로 집계한다.

이강인을 앞세워 공세를 편 마요르카는 전반 21분 아마스 은디아예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골로 마요르카는 약 2달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마요르카는 2월 19일 비야레알을 4-2로 물리친 이후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로 부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공격을 지휘한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9.08의 평점을 매겼다. 시즌 초반 정교한 왼발 크로스로 공격포인트를 쌓았던 이강인은 최근 물오른 드리블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 국내 평가전에서도 왼 측면이 아닌 오른 측면에서 뛰면서 상대의 거센 압박에도 개의치 않고 절묘한 드리블로 전진해냈다.

마요르카 구단도 트위터에 이강인이 전반 35분 왼 측면에서 짧은 속임 동작으로 셀타 비고의 미겔 로드리게스를 따돌리는 영상을 게재하며 드리블 실력을 조명했다.

이강인이 속도를 붙이며 전진하려 하자, 로드리게스는 이강인의 유니폼을 붙잡으면서 반칙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었다.

앞서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뛴 2021년 2월 21일 셀타 비고전에서도 10차례 드리블 돌파를 성공한 적이 있다.

당시 후스코어드닷컴에 팀 내 최고인 8.55의 평점을 받은 이강인의 활약에 발렌시아가 2-0 승리를 거뒀다.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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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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