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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무청, 입영 선발방식 추첨식으로 일부 변경

  • 등록 2013.10.21 12:16:55
모집병과 징집병 선발 방식이 기존의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식으로 일부 변경된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내년도 1월 입영(올해 11월 지원)자부터 동반입대병 등 모집병 일부 분야를 기존 선착순 선발 방식에서 전산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식으로 변경한다. 징집병의 경우도 선호 시기인 2~5월의 입영일자 본인 선택 결정 방법이 이같이 변경된다.

이와 관련, 병무청은 “모집병 중 동반입대, 연고지복무, 직계가족병은 자격·면허, 전공 등을 고려하지 않는 선호 복무 분야로 지금까지는 선착순으로 선발했다”며 “이에 따라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신청자들의 과다 접속으로 모집병 지원서 접수시스템이 장시간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대학생이 군 복무를 마치고 바로 복학이 가능한 시기에는 지원서 접수가 통상 3분 이내에 마감됨에 따라, 구형 또는 저용량의 컴퓨터를 이용한 병역 의무자는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3일간의 접수 기간 동안 지원을 희망하는 모든 병역 의무자들의 지원서를 받고, 접수마감과 동시에 전산으로 자동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3년도 11월에 지원해 선발된 사람은 신체검사 및 범죄 경력 조회 결과 등에 따라 12월 중 최종 선발여부가 확정되며, 2014년도 1월 중 입영하게 된다.

아울러 2014년도부터는 현역(징집)병 입영 일자 본인 선택 결정 방법도 기존의 선착순에서 추첨식 방식으로 변경된다. 다만 선호 시기인 2~5월 입영을 희망한 사람들만 대상이며(1월은 현역병 입영 통지서 법정 교부일을 감안, 재학생 입영원 출원자로 선발), 6~12월은 종전과 같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2~5월 입영 희망자는 2013년 12월 11일부터 22일 사이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 일자 3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추첨은 12월 23일 오후 2시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뉴스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병무청은 “이번 제도 개선은 박근혜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국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한 대표 사례”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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