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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 유해란, 숍라이트 클래식 출격

  • 등록 2023.06.06 11:11:26

 

[TV서울=신민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 유해란이 9일 개막하는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 54홀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은 9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천190야드)에서 열린다.

유해란은 이번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얻어 210점의 그레이스 김(호주), 168점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신인상을 휩쓸었고,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아타야 티띠꾼 등 태국 선수들이 신인왕으로 등극했다.

 

올해 그레이스 김이 우승, 웡타위랍은 준우승이 한 번씩 있는 반면 유해란은 최고 성적이 3위 한 차례지만 더 꾸준한 성적을 올려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중이다.

특히 최근 4개 대회에서 세 번 '톱10'에 진입했고, 5일 끝난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흐름이 좋다.

여기에 우승까지 더하면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신인상 경쟁에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그레이스 김은 불참하고, 웡타위랍은 출전한다.

숍라이트 클래식은 1999년 박세리, 2006년 이선화, 2017년 김인경 등 한국 선수가 세 차례 우승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유해란 외에 김효주, 김세영, 이정은, 박성현, 김인경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벌일 선수로는 지난해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비롯해 티띠꾼,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 릴리아 부(미국), 5일 끝난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 로즈 장(미국) 등은 나오지 않는다.

6월에 열리는 LPGA 투어 4개 대회 가운데 지난주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과 숍라이트 클래식, 22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3개 대회가 뉴저지주에서 개최된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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