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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안성일 PD "전홍준 대표가 투자 유치 요청…난 다리 역할"

  • 등록 2023.07.12 16:30:05

 

[TV서울=변윤수 기자]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분쟁에서 '멤버 탈취 외부 세력'으로 지목된 안성일 프로듀서가 그간의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안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는 12일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가 오히려 투자 유치 중재를 요청해왔다"며 멤버 탈취 시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주장했다.

더기버스는 이날 전홍준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더기버스는 "우리는 전홍준 대표에게 제안해 승인받은 레이블 딜(아티스트가 글로벌 직배사의 레이블로 소속돼 직배사의 자금력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구조)을 워너뮤직코리아에 전달했다"며 "전 대표는 안 프로듀서에게 투자유치를 중재하도록 지속해서 요청했기에 갑작스러운 것도 아니었다. 더기버스는 중간에서 연결하고 도와주는 브리지 역할에 충실했다"고 덧붙였다.

 

더기버스는 그러면서 전 대표가 4월 '큐피드'의 성공 이후 입장을 바꿔 레이블 딜을 거절하고 선급유통투자 방식을 고수했으며, 이후 워너뮤직코리아도 선급유통투자 방식으로 선회해 전 대표와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더기버스는 "레이블 딜에 대해서 전 대표가 전혀 들은 바 없다고 한 내용은 허위며, 안 프로듀서가 전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대표가 유통사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제작비에 제때 투입하지 않아 약속된 시기에 자금이 집행되지 않았다"며 "파트너사에 제작비 지급이 연체돼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까지 늦어졌다"고도 했다.

앞서 전 대표는 두 차례에 걸쳐 안 프로듀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 배임, 업무상 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처럼 양측이 첨예하게 주장이 엇갈리면서 '멤버 탈취 의혹'은 결국 수사 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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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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