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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아시아계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 양쯔충, 19년 사귄 연인과 결혼

  • 등록 2023.07.29 10:33:48

 

[TV서울=나재희 기자]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쯔충(61·미셸 여)이 27일(현지시간) 19년 사귄 장 토드(77)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 스위스에서 결혼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양쯔충은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토드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으로 참석한 브라질 카레이서 펠리페 마사는 소셜미디어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청첩장과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양쯔충은 청첩장에서 토드와 2004년 6월 4일 상하이에서 만났고, 그로부터 두 달도 안 된 7월 26일 프러포즈를 받아 승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로부터 6천992일이 지난 오늘,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 둘러싸인 채 이 특별한 순간을 축하할 수 있어 우리는 너무나 행복하다"고 밝혔다.

1962년 말레이시아의 부유한 화교 집안에서 태어난 양쯔충은 1983년 미스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예스 마담', '폴리스 스토리' 등 1980~90년대 홍콩 영화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양자경'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7년 '007 네버다이'에 출연하면서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00년대부터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서는 '미셸 여'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말레이시아인 최초이자 아시아계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與 원내대표 후보군 막판 눈치싸움…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까지도 눈치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 의원의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3·4선 당선인들은 하나둘씩 출마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4선이 되는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성일종·송석준·이철규·추경호 의원 등이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는데, 특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진 4선 김도읍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몇몇 잠재적 후보들도 불출마로 기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 의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불참한 채 주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지난주 후반 연락해 와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물었다"며 "자신이 출마하지 않고 적임자를 찾아 추천하려는 고민도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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