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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그룹 싸이커스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진입…꿈만 같았죠"

  • 등록 2023.08.02 10:50:36

 

[TV서울=신민수 기자] "K팝의 인기가 커진 시점에 데뷔해서 저희의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환경을 만들어준 선배들에게 항상 감사하죠."(세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진입에 성공한 신예 그룹 싸이커스가 5개월 만에 뜨거운 '서머송'으로 돌아온다.

2일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HOW TO PLAY)를 발매한 싸이커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의 연습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데뷔 앨범의 성과에 대해 "길을 닦아준 많은 선배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올해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최근 '빌보드 200' 2위까지 오른 실력파 그룹 에이티즈를 길러낸 KQ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예 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부응하듯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도어밸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며 해외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빌보드 진입 소식에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은은 "'이게 현실이 맞나,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빌보드 진입은 예전부터 꿈이자 목표였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계속 동기부여가 될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에서 강도 높은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무대에서 보여줬던 싸이커스는 이번에는 청량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서머송'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리더 민재는 "데뷔 앨범이 저희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음반에서는 다채롭고 청량한 에너지가 담긴 싸이커스 표 여름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비롯해 '스케이터', '쿵', '런' 등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두 오어 다이'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홈보이' 두 곡을 내세운 것을 두고 싸이커스는 "자신감의 증거"라고 말했다.

"앨범 제작 과정부터 저희가 즐기면서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타이틀곡으로 두 곡을 선보일 수 있게 됐죠. 보여드리고 싶은 매력이 많기도 하고요."(민재)

데뷔 전부터 일본과 대만 '케이콘'(KCON) 등 굵직한 공연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기른 싸이커스는 무대에서 듣는 관객의 함성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했다.

"매 무대 전 대기하면서 객석에서 나는 함성을 들으면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심장이 뛰는 게 느껴져요. 그때마다 내가 꿈을 이뤘다는 감사함과 행복을 느끼죠. 싸이커스는 멤버 모두가 무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룹이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팀이라고 생각합니다."(민재)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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