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그룹 싸이커스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진입…꿈만 같았죠"

  • 등록 2023.08.02 10:50:36

 

[TV서울=신민수 기자] "K팝의 인기가 커진 시점에 데뷔해서 저희의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환경을 만들어준 선배들에게 항상 감사하죠."(세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진입에 성공한 신예 그룹 싸이커스가 5개월 만에 뜨거운 '서머송'으로 돌아온다.

2일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HOW TO PLAY)를 발매한 싸이커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의 연습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데뷔 앨범의 성과에 대해 "길을 닦아준 많은 선배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올해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최근 '빌보드 200' 2위까지 오른 실력파 그룹 에이티즈를 길러낸 KQ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예 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부응하듯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도어밸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며 해외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빌보드 진입 소식에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은은 "'이게 현실이 맞나,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빌보드 진입은 예전부터 꿈이자 목표였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계속 동기부여가 될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에서 강도 높은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무대에서 보여줬던 싸이커스는 이번에는 청량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서머송'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리더 민재는 "데뷔 앨범이 저희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음반에서는 다채롭고 청량한 에너지가 담긴 싸이커스 표 여름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비롯해 '스케이터', '쿵', '런' 등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두 오어 다이'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홈보이' 두 곡을 내세운 것을 두고 싸이커스는 "자신감의 증거"라고 말했다.

"앨범 제작 과정부터 저희가 즐기면서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타이틀곡으로 두 곡을 선보일 수 있게 됐죠. 보여드리고 싶은 매력이 많기도 하고요."(민재)

데뷔 전부터 일본과 대만 '케이콘'(KCON) 등 굵직한 공연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기른 싸이커스는 무대에서 듣는 관객의 함성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했다.

"매 무대 전 대기하면서 객석에서 나는 함성을 들으면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심장이 뛰는 게 느껴져요. 그때마다 내가 꿈을 이뤘다는 감사함과 행복을 느끼죠. 싸이커스는 멤버 모두가 무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룹이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팀이라고 생각합니다."(민재)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정치

더보기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