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IOC 선수위원 후보 6명, 대한체육회 평가위 10일 '비공개 면접'

  • 등록 2023.08.07 16:13:14

 

[TV서울=변윤수 기자]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선출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출사표를 올린 6명의 후보가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비공개 면접을 본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있는 체육회 회의실에서 후보자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낸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사격 진종오(44),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 후보 6명은 이날 1명씩 차례로 평가위원 앞에서 비전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체육회는 체육회 안팎의 전문가로 위원들을 구성할 참이다.

 

평가를 마치면 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선수위원회가 16∼17일 최종 후보자를 의결할 예정이다.

원로회의는 국가행정기관 및 정부위원회에 체육 관련 주요 인사 추천, 체육 정책 관련 주요 현안 자문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체육회 정관 개정을 거쳐 신설된 기구다.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35대)이 의장이며 박용성 전 체육회장(37대), 김정행 전 체육회장(38∼39대), 이강두 전 국민생활체육회장(7대), 서상기 전 국민생활체육회장(9대), 장충식 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윤세영 전 대한골프협회장, 권윤방 서울대 체교과 명예교수, 천신일 세중 회장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체육회는 이렇게 선정된 최종 후보자 1명을 8월 마지막 주 IOC에 통보한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2명으로,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처음으로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역시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뽑혀 곧 8년의 임기를 마친다.

유 회장은 진종오,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의 경쟁을 거쳐 한국 후보로 최종 선정됐고, 투표에서 전 세계 후보자 23명 중 최다 득표 2위로 당선됐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정치

더보기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