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흐림동두천 -11.4℃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4.7℃
  • 흐림고창 -3.7℃
  • 흐림제주 2.2℃
  • 흐림강화 -12.1℃
  • 맑음보은 -11.5℃
  • 흐림금산 -9.8℃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여자월드컵] 잉글랜드, 호주 꺾고 결승행…스페인과 '첫 우승 쟁탈전'

  • 등록 2023.08.17 06:59:48

 

[TV서울=변윤수 기자]  '유럽 챔피언' 잉글랜드가 호주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FIFA 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1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호주(FIFA 랭킹 10위)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91년부터 열려 올해 9회째 열리고 있는 여자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5년 3위가 이전까지 최고 성적이던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아이티(1-0승), 덴마크(1-0승), 중국(6-1승)을 연파하고 3연승 D조 1위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렸고, 8강전에선 콜롬비아에 2-1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개최국 호주도 잡아내며 사상 첫 결승까지 거침없이 질주했다.

잉글랜드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스웨덴을 2-1로 잡고 마찬가지로 첫 결승에 오른 스페인과 20일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두 팀은 지난해 유럽여자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8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당시 잉글랜드가 연장 끝에 2-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이후 스웨덴, 독일도 연파하며 처음으로 여자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호주는 사상 첫 4강 진입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9일 스웨덴과의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잉글랜드가 전반 36분 엘라 툰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골 지역 왼쪽에서 알레시아 루소가 수비를 피해 돌아선 뒤 낮게 깔아 차준 공을 툰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3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한 공격수 로런 제임스가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엉덩이를 밟아 퇴장당하며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자리를 비운 사이 기회를 얻은 툰의 대회 첫 골이다.

실점 이후 파상공세에 나선 호주는 후반 18분 '레전드' 샘 커의 원더골로 균형을 맞췄다.

호주의 역습 때 하프 라인 뒤에서부터 드리블해 나간 커가 페널티 아크 한참 뒤에서 때린 벼락같은 중거리포가 그대로 꽂혔다. 이 골로 자신의 월드컵 14번째 골을 기록한 커는 호주 여자 선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기록도 64골로 늘렸다.

하지만 호주의 기쁨은 잠시였다.

후반 26분 후방에서 공이 길게 넘어오자 페널티 지역 안으로 돌파한 로런 헴프가 상대 선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왼발로 골 그물을 흔들어 잉글랜드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커를 앞세운 호주의 거듭된 반격 시도가 무위에 그치던 후반 41분엔 루소의 쐐기 골이 터지며 잉글랜드가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헴프와 루소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 때 각각 선제골과 결승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잉글랜드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軍사격장 소음피해 주민 지원사업 추진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서 군 사격장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대책 지역 및 인근 지역 주민 지원 조례안'을 조만간 군의회에 제출해 심의받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옹진군은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법'에 따라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이 국방부로부터 매월 보상금을 받고 있으나, 금액이 많지 않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례안에는 국방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지역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지원 사업을 수립해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민·군 겸용 백령공항 건설과 관련해 향후 소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근 주민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용 비행장'을 명문화했다. 현재 옹진군에는 군 사격장이 있는 백령도 5곳, 연평도 1곳 등 6곳이 국방부 고시로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됐다. 소음대책지역 지정에 따라 지난해 백령도 주민 195명은 1천730여만원을 받았다. 연평도의 경우 군 사격장 인근에 거주자가 없어 지원금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






정치

더보기
국힘, 李대통령 대한상의 '가짜뉴스' 질타에 "비이성적 대처"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나는 고액 자산가가 급증했다는 내용의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를 '고의적 가짜뉴스'라며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비이성적 대처"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잘못된 통계 인용의 적절성은 따질 수 있으나, 대통령이 직접 나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경제단체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이 대통령과 다른 생각은 감히 꺼내지도 말라는 엄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와 경직된 규제·노동 환경으로 인해 기업인과 자본의 '탈한국' 우려가 커지는 현실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라며 "정상적인 대통령이면 기업의 탈한국 흐름이 이어질 경우 성장 동력은 약화하고 일자리 정책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먼저 직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비판받는 자리다. 민주 사회에서 권력자의 역할은 반박과 설명, 검증 요구이지 '좌표' 찍고 도덕적 단죄를 내리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에서 "대한상의가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논란을 빚은 것은 부적절한 일이나, 이 대통령은 대한상의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