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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진짜 내 모습을 200%로 담았죠"

  • 등록 2023.08.23 17:37:54

 

[TV서울=신민수 기자] "인간 조보아의 모습을 200% 집어넣었어요" (배우 조보아)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주연을 맡은 조보아는 2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는 판타지 로맨스에 스릴러를 섞은 복합장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100여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로맨스를 그린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 환경녹지과에서 근무하는 9급 공무원 이홍조를 연기한다.

 

조보아는 이홍조를 "캔디같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어 장신유의 저주를 풀어줄 캐릭터로 씩씩하고 굳건한 성격을 가졌다.

그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의 성격에 매력을 느꼈다"며 "캐릭터에 인간 조보아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하면 이홍조라는 인물을 더욱 재밌게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힐링'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장신유 역에는 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의 로운이 나선다. 장신유는 원인 모를 병에 시달리는 온주시청 법률 자문관이자 변호사다.

로운은 신유를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저주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 외로운 인물"이라며 "이전 작품들에서는 강아지 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신유는 특유의 딱딱한 말투 때문에 마치 만화 캐릭터처럼 묘사됐다.

로운은 "오글거리는 대사가 있기는 하지만 전혀 부끄럽지는 않았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이 점차 쌓였는데 잘 표현해낸 것 같다. 기대해달라"며 웃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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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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