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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정원 “정청래 의원 주장은 사실무근”

  • 등록 2013.10.31 18:09:15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10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20여건 공문서 수발신 및 회의 등 대선 공조 의혹’ 및 ‘전 직원 6천만원 강제 갹출 및 이종명 전 3차장 전달’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와의 20여건 공문서 수발신은 북한의 해킹 및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등을 위한 것이고, 이와 관련해 ‘국가 디도스 방어선 설명’, ‘어나니머스코리아의 북한 해킹 동향 공유’ 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며 “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강제 갹출한 사실이 없고, 남재준 원장이 이를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이종명 전 3차장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의원 요청에 따라 국감자료를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으나, 정 의원은 공문서 수발신·회의 목적과 내용은 숨긴 채 단순히 공문서 수와 회의 개최 사실만 부각해 마치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가 적극 연대한 것처럼 왜곡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정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정 의원이 ‘의혹들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하는데, 그 제보자를 밝히라”며 “앞으로도 무책임한 거짓 주장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병무청,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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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이라며 비판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 망상을 유포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 관람하며 대선에 직접 개입하려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윤 어게인' 캠프를 꾸린 데 이어 윤석열까지 전면에 나서 극우 세력을 결집하려는 것"이라며 "반성은커녕 극우 망상을 퍼뜨리고 대선을 망치려는 내란 수괴의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가 있어야 할 곳은 영화관이나 거리가 아닌 감옥"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백의종군'을 선언한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이것이 백의종군인가. 백의종군을 극장에서 하느냐"고 말했다. 박용진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영화 시사회 참석을 두고 '탈당했으니 관계없다'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내란 잔당의 무책임함에 웃음이 난다"며 "대한민국의 선거 시스템과 사법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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