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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2023년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성료

  • 등록 2023.09.22 13:51:20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2023년 성북구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열려라 함께, 고(GO)·백(100)해요’를 개최했다. 한마당 축제는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구민에게 직접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자체 제작제품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자리이다.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자치구로 평가받는 성북구는 2013년부터 한마당 축제를 주관하며,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경제 제품, 서비스 등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행사 부제로 선정된 ‘고(GO)·백(100)해요’는 일상에서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염원을 담아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북구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52개 단체가 참여해 제품 및 먹거리 판매, 기업홍보,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8팀의 문화예술공연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작가가 꽃다발을 작품에 담았고, 행사 슬로건인 ‘고 백 해 요’를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요내빈이 빈칸에 채웠다. 꽃잎이 흩날리는 꽃다발처럼 지역사회에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가치가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작품을 함께 완성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성북천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난타와 연극, 힙합, 재즈, 기타공연 등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조직과 마을공동체 단체의 가방, 의류, 수공예 액세서리 등 자체 제작제품과 빵, 밑반찬, 식혜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제비누, 하바리움, 가죽팔찌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년 한마당 행사에 이어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주제로 별도 체험구역을 마련해 수제종이, 양말목 티코스터, 폐건전지함 만들기 등도 운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더욱 빛났던 행사였다”며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조직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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