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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기흥 회장 "박인비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경쟁률 13:1"

  • 등록 2023.10.01 10:20:22

 

[TV서울=변윤수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IOC 선수 위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가 18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9월 30일 한국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IOC가 전 세계에서 추천한 선수위원 후보 검증과 심사를 시작해 내년 2월에 마칠 예정"이라며 "후보 수가 180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종 후보는 14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공개 면접을 거쳐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여자 골프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박인비(35)를 우리나라의 최종 후보로 선발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어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될 새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두고 4대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최초의 '골든슬램'도 이뤘다.

 

박인비는 내년 7∼8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참가 선수를 상대로 진행하는 IOC 선수 위원 투표에 출마할 자격을 얻었다. 그 마지막 관문이 IOC의 최종 후보 심사다.

이 회장은 "개인 자격, 국제 종목별 연맹(IF) 대표 자격으로 추천된 IOC 신규 회원 후보와 마찬가지로 선수 위원 후보도 똑같은 심사 절차를 거친다"고 소개했다.

 

절차는 1차 서류 검증에 이은 2차 IOC 윤리위원회의 윤리성 적격 판단, 3차 IOC 위원 추천위원회의 심사, 그리고 사실상의 최고 의사 결정체인 집행위원회의 추천 결정 순으로 내년 2월에 마무리된다.

 

이 회장의 설명대로라면 박인비는 약 13:1의 경쟁률을 뚫어야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다.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된 지 얼마 안 됐기에 세계 골프계를 대변할 만한 이가 IOC에 없다는 측면에서 박인비가 선수 위원 후보로 최종 추천될 가능성은 크다.

 

다만,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이 IF 대표 자격으로 IOC 신규 위원으로 추천돼 이달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총회 투표에서 사실상 당선을 예약한 터라 IOC가 박인비를 한국의 세 번째 위원 후보로 올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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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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