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안세영, 광고·방송 출연 사양…"메달 하나로 연예인 되지 않아"

  • 등록 2023.10.16 07:30:26

 

[TV서울=신민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던 배드민턴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성숙한 태도로 또 한 번 박수를 받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아시안게임을) 잘 마치고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방송 출연, 인터뷰, 광고 등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면서 "많은 분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지금은 온전히 치료하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 활동 대신 운동선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평범한 운동선수"라며 "메달 하나로 특별한 연예인이 된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잘 이겨나가며 묵묵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선수와 같은 '선수 안세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건방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가 있으니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려고 한다"면서 "뚜벅뚜벅 걸어가 꿈을 이룬 안세영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고, 많은 분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제가 더 강해져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15일 기준 이 게시글에는 '좋아요' 4만5천개, 댓글 1천500여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플레이도 단단하지만 마인드는 더 단단하다", "오로지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기를 바란다" 등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식 금메달은 한국 선수로서 역대 두 번째이자 1994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이다.

 

여자 단식 결승전 1세트 18-16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투혼의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후 무릎 근처 힘줄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최대 5주 재활 과정에 있다.







정치

더보기
與 원내대표 후보군 막판 눈치싸움…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까지도 눈치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 의원의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3·4선 당선인들은 하나둘씩 출마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4선이 되는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성일종·송석준·이철규·추경호 의원 등이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는데, 특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진 4선 김도읍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몇몇 잠재적 후보들도 불출마로 기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 의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불참한 채 주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지난주 후반 연락해 와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물었다"며 "자신이 출마하지 않고 적임자를 찾아 추천하려는 고민도 함께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