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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선균 마약' 사건 파장…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내사

  • 등록 2023.10.24 10:45:14

 

[TV서울=변윤수 기자] 배우 이선균(48)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는 인물들 가운데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된 사실이 확인됐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하고 있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단계에서 수사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이씨뿐만 아니라 A씨와 관련한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A씨는 첩보 내용 중에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

A씨는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는 가수 지망생 B씨와 한때 가까운 지인 사이였다.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유명 영화배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그는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도 여러 차례 대마나 필로폰 등을 흡연하거나 투약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경찰은 전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배우 이씨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A씨와 재벌가 3세 등 나머지 내사자 5명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C씨를 체포해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 중인 인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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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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