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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U-20 월드컵 4강' 김은중 감독, K리그1 수원FC 사령탑으로

  • 등록 2023.12.20 17:48:51

 

[TV서울=곽재근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회 2회 연속 4강으로 이끈 김은중(44)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지휘봉을 잡는다.

20일 축구계에 따르면 수원FC는 이날 중으로 김은중 감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

수원FC는 지난 6∼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4강 쾌거를 달성한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을 눈여겨봤다.

2023시즌 76실점으로 K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쓴 수원FC는 내년 김은중 감독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수원FC 관계자는 "올해 수원FC가 공격 축구에 집중한 탓인지 공수 균형은 무너진 점이 뼈아팠다"며 "안정적인 축구를 더해 공격 축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중 감독은 1997년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등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부터는 대전에서 플레잉코치를 맡았고, 2015∼2017년에는 벨기에 4부리그 팀 AFC 튀비즈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올림픽 대표팀 코치로 김학범 감독을 보좌했고, 지난해 U-20 대표팀에서 사령탑에 데뷔했다.

김은중 감독이 프로 구단 감독을 맡는 건 처음이다.

 

2023시즌 K리그1 11위로 강등 위기에 몰렸던 수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기사회생했다.

수원FC의 극적인 잔류를 지휘했던 김도균 감독은 지난 14일 K리그2 서울 이랜드FC의 지휘봉을 잡았다.

한편 수원FC는 전날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제8대 강문식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강문식 이사장은 "기적과 같은 승강 PO 과정에서 서포터스의 '할 수 있어 수원'이라는 응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저 또한 열정과 노력으로 수원FC가 행복한 시민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구,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1위 ‘대통령상’ 수상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최우수 평가인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도서관 운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유도서관은 창의적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려 편안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기획자, 작가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외 도서관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균형 잡힌 지식정보 체계와 포용적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일상 속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선유도서관은 공간 구성과 환경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났

李대통령, 오늘 日총리와 회담 전망…미중 정상회담도 주목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의 첫 한일 정상회담이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총리와 이날 현지에서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이 만나면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 21일 취임 이후 첫 회담이 된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셔틀 외교를 조기에 복원하며 보여준 한일 정상 간 '케미'를 우익 성향으로 꼽히는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총리는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지만, 취임 이후 한일 협력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그동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지만, 최근 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에는 한국·중국과 관계 등 외교적 측면을 고려해 참배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에 맞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도쿄로 파견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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