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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범죄 가장 많은 지하철 노선은 ‘2호선’

  • 등록 2013.11.15 09:11:02

서울지하철 성범죄의 대부분이 서울메트로 노선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의원(사진․동작3)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서울메트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지하철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메트로 노선에서 전체 지하철 성범죄의 86.9% 발생하고 있다”며 “성범죄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차내 혼잡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의 성범죄 적발 건수는 2,800건으로, 이 중 서울메트로(1~4호선) 노선에서 전체 성범죄의 86.9%가 발생했다. 성범죄 적발 상위 4개 지하철 노선은 2호선(1,182건)> 1호선(707건)> 4호선(393건)> 7호선(251건)으로, 2호선의 경우 전체 건수의 42.2%를 차지했다.

이같이 전한 박 의원은 “지하철 성범죄는 혼잡 노선,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시간대에 혼잡 노선과 혼잡 역사를 중심으로 지하철보안관을 증원,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고 성범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성방송을 통해 사복지하철경찰대와 지하철보안관이 활동하는 있다는 사실과 성범죄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알려 성범죄 예방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지하철 차내 혼잡도를 개선하지 않는 한 근본적으로 근절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 또 “IT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 및 소형카메라 등으로 도둑촬영을 하는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 조치 및 대책은 미흡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와함께 “2013년 9월말 기준으로 서울메트로 석면 미제거 역사가 42개소이고, 미제거 면적은 46,766㎡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하철 이용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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