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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국계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 영국아카데미 6개 부문 예비후보

  • 등록 2024.01.06 10:45:40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영국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5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상(BAFTA상) 예비후보(롱리스트)를 발표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감독상, 남자 주연배우상, 여자 주연배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를 그린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와 한국 배우 유태오가 주연했다.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에서는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영화상,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5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다.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받은 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영국아카데미상 경쟁작 중엔 '바비'·'오펜하이머'·'플라워 킬링 문'이 각각 15개 부문, '가여운 것들'이 14개 부문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영국아카데미상 최종 후보는 오는 18일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2월 18일에 개최된다.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꼽히며, 영국과 미국 영화 구분 없이 심사하다 보니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박찬욱 감독은 2018년 '아가씨'로 한국 감독 중 처음으로 영국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 2023년엔 '헤어질 결심'으로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20년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뒤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윤여정 배우가 한국 배우로선 처음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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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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