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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북서 설 연휴 기간 4대 범죄 46.3%↓…살인·강도 범죄 없어

  • 등록 2024.02.13 11:01:45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4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11일 도내에서 43건의 4대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1월 21∼23일·80건)보다 46.3% 줄어든 수치다.

유형 별로 보면 살인과 강도는 한 건도 없었으며 절도 20건, 폭력 23건으로 집계됐다.

 

일례로 연휴 내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둔기로 파손해 현금 절도를 시도하거나 교회,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치는 등 7건의 범죄를 저지른 30대가 붙잡혔다.

아울러 연휴 하루 전인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도내에서 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6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지난 11일에는 군산 지역에서 음주 운전자 3명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체로 치안이 평온하게 유지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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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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