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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대 43억 모금…"목표치의 2배"

  • 등록 2024.02.28 09:35:00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43억5천만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함께 더하는 나눔, 같이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3개월간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나눔 릴레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저금통 마음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여 모두 43억5천만원(현금 12억8천만원, 현물 30억7천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모았다.

당초 목표액인 20억원의 2배를 넘었고 2023년 모금액보다 3억여원 많은 금액이다.

 

각계각층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총 2천400여건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역대 최대 모금 실적이라는 놀라운 성과의 원동력인 모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 함께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1위 셰플러 캐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휴가

[TV서울=이천용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는 임시 캐디를 고용할 계획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하루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곧바로 텍사스주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스콧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멘다. 3라운드 임시 캐디는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일하는 브래드 페인이 맡는다. 셰플러와 스콧이 워낙 서로를 신뢰하는 데다 둘 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콧은 셰플러와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며 코스 안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한 셰플러는 자신의 놀라운 경기력에는 스콧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곤 한다. 게다가 셰플러는 지난 9일 첫아들을 얻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낄 시점이다. 셰플러는 "(대회 중에 스콧에게 휴가를 주는 것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미 연초부터 스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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