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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양시 킨텍스 인근 UAM 실증 버티포트 5월 착공

  • 등록 2024.03.15 09:11:56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에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이착륙장)를 조성하는 공사가 조만간 시작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UAM 2단계 실증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대화동 1만8천㎡ 부지에 버티포트를 조성한다.

서울 잠실과 김포공항 등과 함께 수도권 거점으로 선정된 대화동 버티포트의 실증 사업이 내년 6월까지 끝나면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하늘 택시로 불리는 UAM은 시속 170㎞ 속도로 비행하는 데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모빌리티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현대차·한화·SK·카카오·대한항공이 UAM 사업에 뛰어들었고 대우건설·GS건설 등은 버티포트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킨텍스 인근에 UAM 기체 정비와 연구개발단지를 건립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산동구청을 옥상에 버티포트를 갖춘 스마트 플러스 빌딩으로 개축하는 방안을 국토부 등과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공공건축물에 버티포트가 생기면 재난 현장 출동이나 응급환자 이송 목적의 UAM이 주로 이용한다.

한편 오는 10월 23~25일 킨텍스에서는 '고양 드론·도심 항공 모빌리티 박람회'가 열려 드론·UAM 전시,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경기국제포럼, 메타버스 페스티벌 등 행사가 펼쳐진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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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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