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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세 소녀 납치 후 잔혹 피살에 멕시코 '은의 도시' 분노 폭발

  • 등록 2024.03.30 08:22:52

 

[TV서울=이현숙 기자] 스페인 식민 시대 이전부터 은광으로 유명했던 멕시코 한 도시가 미성년자 납치·살해 사건으로 들끓고 있다.

피의자는 성난 주민들에게 얻어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9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등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150㎞ 떨어진 게레로주(州) 탁스코에서는 지난 27일 8세 소녀가 실종됐다가 이튿날 새벽 외곽 고속도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녀 2명이 시신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차량에 싣는 장면을 담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범행을 저지른 이들 중 1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이어 그의 주거지에서 신병을 확보해 구치소로 이동하던 중 성난 주민들에게 가로막혔다.

군중들은 경찰 차량에서 피의자를 길바닥으로 끌고 내려온 뒤 옷가지를 벗기고 마구 짓밟아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이 피의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에 이 지역에서 이어진 폭력 사태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고품질의 은 채굴지이자 관광 도시인 탁스코에서는 실제 지난해부터 갱단원에 의한 각종 강력 사건이 부쩍 증가했다.

지난 1월 말 탁스코는 이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싸우는 여러 마약 밀매 조직 중 하나로부터 위협을 받은 택시 기사들이 며칠 동안 파업을 벌였다.

 

비슷한 시기에 탁스코 외곽에서는 2명의 형사가 총에 맞아 숨졌다. 엘우니베르살은 이들의 시신에서 고문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마리오 피게로아 탁스코 시장의 방탄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하기도 했다.

기독교계에서 성탄절과 더불어 큰 의미를 두고 지키는 부활절 주간에 터진 이번 사건에 멕시코 전역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십자가의 길 행렬에 참가한 많은 이는 소녀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미로 작은 흰색 애도 리본을 달았다.

한편에서는 정당한 사법절차 없이 주민들이 경찰관 보는 앞에서 사적인 제재를 가한 것을 비판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내달 4일 광화문서 부활절 퍼레이드… 뮤지컬·체험부스도 마련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는 4월 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신교계 부활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1일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에 40개팀 8천 명이 참여한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등이 주관하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2023년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 올해 퍼레이드에선 '약속의 시작', '고난과 부활', '한반도와 복음', '미래의 약속' 총 4막 14개 장면으로 성경과 한국 교회의 역사를 담을 예정이다. 오후 4시에서 6시 30분까지 퍼레이드가 끝난 후엔 특설무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열린 음악회 '조이플 콘서트'도 마련된다. 광화문광장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전시 프로그램 등을 갖춘 상설 부스도 설치된다. 이어 부활절인 4월 5일 오후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72개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다.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이 설교를 맡는다.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와 퍼레이드 조직위원회 대회장을 함께 맡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번 부활절은 퍼레이드로 부활의 기쁨을 온 땅에 선포하고 연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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