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세계 말라리아의 날인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모기 분류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1970년 1만6천명가량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1979년 퇴치 수준으로 줄었으나, 1993년 재출현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연 500명 내외로 생기고 있다. 이외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유입되는 환자도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673명, 해외 유입은 7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