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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英서 한인 부시장 탄생…'뉴몰든 방문 찰스3세 안내' 지방의원

  • 등록 2024.05.15 10:41:50

 

[TV서울=이현숙 기자] 영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한인 부단체장이 탄생했다.

런던 남서부 킹스턴 자치구(borough, 자치도시) 의회는 14일(현지시간) 밤 연례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계 박옥진(영어명 엘리자베스 박·57·자유민주당) 구의원을 부시장(deputy mayor)으로 선임했다.

런던 32개 자치구 중 하나인 킹스턴은 유럽 최대의 한인타운인 뉴몰든이 있는 인구 17만명의 자치구로, 박 의원의 지역구는 뉴몰든 남쪽의 올드몰든이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영국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시장을 직선제로 선출하지만, 킹스턴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지방의회(council) 의원들이 시장을 호선한다. 시장을 두지 않고 집행위원장이 집행내각을 구성하는 지역도 있다.

 

박 부시장은 시장으로 선출된 리즈 그린(자민당) 의원과 함께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킹스턴에서 시장은 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대외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며, 중점을 두는 가치에 따라 지역내 자선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그간 영국에서 중앙 정치는 물론이고 지역 정치에서도 한인 참여는 많지 않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런던 서부 해머스미스 자치구에서 권보라(노동당), 킹스턴 자치구에서 하재성(자민당) 씨가 한국계로는 처음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어 2022년 권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킹스턴 자치구에서 박 의원과 김동성(뉴몰든·자민당) 구의원이 당선돼 활동 중이다.

박 부시장은 1996년 영국 유학길에 올라 골드스미스대에서 예술행정·문화정책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영국에 정착해 지내면서 간호학을 공부했다. 구의원 당선 이후에도 현직 정신과 간호사로 계속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찰스 3세 국왕이 뉴몰든 한인타운을 방문했을 때 안내에 나서기도 했다.

박 부시장은 연합뉴스에 "한인들이 영국 사회에서 자리를 더 잘 잡고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마음으로 의원직에 임해 왔다"며 "앞으로 의원직을 이어가면서 킹스턴을 대표해 상징성을 가진 활동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킹스턴을 안전한 지역, 공정한 사회로 만들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이에 올해 시장 지원 단체로 '해비타트 앤드 헤리티지'를 선정했고 자연·문화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2026년 의원 임기가 끝나면 재선에 도전하고 시장직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7년 전 처음 영국에 왔을 때와 비교할 수 없이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문화의 힘을 정말 많이 느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한인들의 기여도가 높아졌고 점점 인정받고 있는 단계이므로 지역 의회에서도 이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내달 4일 광화문서 부활절 퍼레이드… 뮤지컬·체험부스도 마련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는 4월 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신교계 부활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1일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에 40개팀 8천 명이 참여한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등이 주관하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2023년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 올해 퍼레이드에선 '약속의 시작', '고난과 부활', '한반도와 복음', '미래의 약속' 총 4막 14개 장면으로 성경과 한국 교회의 역사를 담을 예정이다. 오후 4시에서 6시 30분까지 퍼레이드가 끝난 후엔 특설무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열린 음악회 '조이플 콘서트'도 마련된다. 광화문광장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전시 프로그램 등을 갖춘 상설 부스도 설치된다. 이어 부활절인 4월 5일 오후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72개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다.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이 설교를 맡는다.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와 퍼레이드 조직위원회 대회장을 함께 맡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번 부활절은 퍼레이드로 부활의 기쁨을 온 땅에 선포하고 연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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