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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박형준 부산시장,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대사 접견

  • 등록 2024.06.30 08:32:56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부산·파키스탄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동아대·주한파키스탄대사관·에스티에스로보테크 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부산은 국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형 유학생 유치 장학금'을 신설하고,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교육과정을 신설해 숙련기능인력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파키스탄의 우수한 학생들과 청년들이 부산에서 공부하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대사는 "그동안 부산·파키스탄 간에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파키스탄 근로자들이 부산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향후 두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대사관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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