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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반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사 ESG 경영 지원

  • 등록 2024.07.24 10:16:33

[TV서울=이현숙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올해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반위는 ESG 교육, 진단, 현장실사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ESG 지표 준수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은 은행 금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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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전 의원 유죄 확정… 징역 2년 실형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작년 4월 불거져 당을 흔들었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나온 대법원의 첫 유죄 판결로,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등 다른 연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31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정당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캠프 핵심 관계자였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윤 전 의원의 요구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박씨는 2021년 4월 27∼28일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윤 전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협의해 돈 봉투를 마련했을 뿐 지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았고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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