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많음강릉 27.6℃
  • 맑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조금대구 28.2℃
  • 박무울산 27.4℃
  • 구름조금광주 27.4℃
  • 구름조금부산 28.5℃
  • 구름조금고창 26.3℃
  • 맑음제주 29.7℃
  • 맑음강화 25.1℃
  • 맑음보은 24.8℃
  • 구름조금금산 26.8℃
  • 구름조금강진군 27.5℃
  • 구름조금경주시 27.4℃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내일의 올림픽]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사냥

  • 등록 2024.07.27 08:03:12

 

[TV서울=변윤수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위업에 도전한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 명소 레쟁발리드 특설 사로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을 치른다.

대회가 개막하기도 전인 25일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은 임시현(694점), 남수현(688점), 전훈영(664점)이 합계 2천46점을 기록,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세운 올림픽 기록(2천32점)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은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019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기록한 692점을 2점 넘은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랭킹 라운드에서 기분 좋게 1번 시드를 확보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1회전을 거르고 2회전인 8강전부터 경쟁한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38분으로 예정된 8강 상대는 대만-미국 경기 승자다. 여기서 이기면 프랑스, 네덜란드, 인도 중 한 팀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 상대는 중국이나 멕시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치러진 3차례 월드컵 중에서 1, 2차 대회 여자 단체전을 석권한 중국은 껄끄러운 상대지만, 한국 여자 양궁은 늘 올림픽 무대에서 도전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양궁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3년 전 도쿄 대회까지 한국 여자 양궁은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9연패를 달성했다.

 

이번에도 시상대 정상에 선다면 '10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유도 남자 66㎏급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안바울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은메달,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안바울은 리우 올림픽부터 남자 66㎏급 간판선수로 활약한 에이스로,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최악의 컨디션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는 안바울을 '우승 후보' 아베 히후미(일본)를 견제할 상대로 꼽았다.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는 28일 오후 6시 10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해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황선우는 예선 4조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루크 홉슨(미국), 판잔러(중국) 등 강자와 함께 묶였다.

'우승 후보'인 황선우에게 예선 통과는 어려운 숙제가 아니지만, 포포비치와 예선부터 맞붙게 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29일 오전 3시 46분, 결승은 30일 오전 3시 40분이 펼쳐진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도 28일 76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와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서울시, 정책 사각지대 해소... 중단돼도 의료비 지원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내년부터 난임 시술이 중단돼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난포 등 난임시술 중단 시 의료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내년 1월부터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공난포는 체외 수정을 위해 난자를 채취했을 때 난자가 들어있어야 할 난포가 비어있는 경우를 말한다. 정부 지침에 따라 난임 시술비는 건강보험 횟수 차감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난자채취 과정까지 완료한 경우 건강보험 횟수가 차감되며,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공난포, 자궁내막 불량,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등의 이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될 경우 횟수가 차감되지 않고, 시술비도 지원받을 수 없다. 이처럼 난임 시술을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술비마저 지원받지 못하는 것은 임신을 간절히 기다리는 난임부부에게 이중의 고통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난임 시술을 중단하게 된 예비 부모들에게도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관할 보건소로부터






정치

더보기
한동훈, 친정체제 박차…후속 당직 인선에 친한계 중용 전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교체 이후 후속 당직 인선을 통해 '친정 체제'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자신의 당 쇄신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명직 최고위원과 사무부총장단, 대변인단 등 후속 당직 인선에서 이른바 '한동훈의 사람'을 중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가까운 한 인사는 4일 통화에서 "워낙 거칠었던 대표 경선을 치른 데다가 원외 대표인 만큼 한 대표가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부에 본인 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우선 오는 5일 발표가 예상되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기획부총장 역시 전당대회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 단계로 알려졌다. 여기에 각각 신임 홍보본부장·대변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장서정 전 비상대책위원,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조직부총장에는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원내에서 우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의원 등 비주류 성향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