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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태희, 한국 여자 해머 최초 세계주니어육상 결선행…예선 4위

  • 등록 2024.08.30 09:44:58

 

[TV서울=변윤수 기자] 김태희(18·익산시청)가 한국 육상 여자 해머던지기 선수 중 최초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김태희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 예선에서 63m45를 던졌다.

21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1∼3차 시기 안에 63m 이상을 던지거나 상위 12위 안에 들며 결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김태희는 2차 시기에서 63m를 넘겨 3차 시기를 시도할 필요 없이 자동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예선에서 63m 이상을 던진 선수는 장자러(65m73·중국), 사바 발렌티나(65m61·사이프러스), 노바 키나스트(63m81·독일)와 김태희, 단 4명뿐이었다.

 

김태희는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전 7시 46분에 시작한다.

김태희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4m1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메달을 딴 건 김태희가 처음이었다.

김태희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도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 기록'을 썼다.

 

역대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한국 육상은 메달 6개(은 1개, 동 5개)를 땄는데, 모두 남자부 경기에서 나왔다.

여자 선수 중 최고 순위는 1992년 서울 대회 여자 1,500m에서 이미경이 달성한 5위였다.

김태희는 한국 기록 경신과 한국 여자 선수 최초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메달 획득을 위해 다시 힘을 모은다.

남자 110m 허들에 출전한 황의찬(과천시청)은 14초26, 69명 중 41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정상운영 중"

[TV서울=변윤수 기자]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

태국-캄보디아, 말레이서 휴전 조건 협상 개시… 7일까지 회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무력 충돌 후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구체적인 휴전 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나흘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5일(현시지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정부 협의체인 공동경계위원회(JBC) 사전 회의를 시작했다. 사전 회의와 본 회의를 합해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당초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이자 이번 휴전을 중재한 말레이시아로 장소가 바뀌었다. 모흐드 니잠 자파르 말레이시아군 합참의장은 아세안 회원국들이 휴전 감시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과 업무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회담 마지막 날인) 목요일(7일)까지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국은 휴전 조건 회담이 진행 중인데도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굴착기를 사용하고 철조망을 설치,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태국군은 캄보디아 측이 주요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진지를 손봤다는 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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