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3.2℃
  • 구름조금대전 2.2℃
  • 구름조금대구 5.3℃
  • 맑음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5.2℃
  • 맑음부산 7.1℃
  • 구름많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10.1℃
  • 맑음강화 0.4℃
  • 구름조금보은 0.8℃
  • 구름조금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6.2℃
  • 구름조금경주시 1.6℃
  • 구름조금거제 7.1℃
기상청 제공

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한국수출입은행과 취약계층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실시

  • 등록 2024.09.06 12:34:26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6일, 취약계층에 간절기 높은 일교차 대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의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용산·마포지역 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결연을 맺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 250세대에 배도라지 스틱, 미숫가루,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번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기부금 2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매년 적십자회비 기탁과 임직원 봉사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춘희 적십자사봉사회 용산지구협의회장은 “더 열심히 봉사할 수 있게 소중한 후원금을 전해주신 한국수출입은행에 감사하다”며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 “비상계엄 사태, 민주주의 파괴행위"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사태와 관련해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본령을 거스른 행위였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가담한 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더욱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을 정면 위배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역사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일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 일상이 유지된 건 국민 여러분의 힘이다. 민주주의는 보통사람의 삶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철저한 조사"라며 "이들에게 우리 민주주의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오 시장은 이번 사태의 주된 원인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행정 및 사법 탄핵의 극단적 '방탄 국회'가 이번 사태를 촉발한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차제에 국가 운영 구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사태의 추후 해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정치

더보기
오세훈 시장, “비상계엄 사태, 민주주의 파괴행위"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사태와 관련해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본령을 거스른 행위였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가담한 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더욱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을 정면 위배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역사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일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 일상이 유지된 건 국민 여러분의 힘이다. 민주주의는 보통사람의 삶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철저한 조사"라며 "이들에게 우리 민주주의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오 시장은 이번 사태의 주된 원인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행정 및 사법 탄핵의 극단적 '방탄 국회'가 이번 사태를 촉발한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차제에 국가 운영 구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사태의 추후 해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