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목)
[TV서울=이현숙 기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떠나기에 앞서 휠체어를 탄 채 의장대를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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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0일 병무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음악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서울병무청은 직원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주변 이웃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매해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1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7곡의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김진근 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친근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관람 직원 및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구기 청장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통해 직원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위상 국회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야당이 김문수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 발언을 놓고 문제삼는 것에 대해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할 때마다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들 보기에도 나쁜 선례"라면서 "자꾸 퇴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야당 의원들의 몸에 밴 것 같다"고 비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전북 익산의 한 논의 불에 탄 트럭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2개월 전쯤 이 트럭을 살펴보고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부실 대응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둑 아래에 트럭이 1∼2개월째 방치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망성파출소 소속 A경감과 B경위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수풀이 우거진 논에는 1t 트럭이 전도돼 있었고, 트럭을 수색한 경찰은 해당 차량이 방치됐다고 판단했다. 차적조회 결과 김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의 소유로 파악됐으나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의 가족도 그와 오래전 연락이 끊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방치 차량을 관리하는 익산시청에 문의했고, 시청으로부터 조만간 견인하겠다는 안내를 받고 해당 신고를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방치된 트럭에 백골 시신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제야 해당 차량에 백골 시신이 방치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시신을 부검하는 등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7월 망성면에 비가 많이 내려 논은 무릎이 빠질 정도였다"며 "경찰관이 우비를 갈아입고 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군 내 마약사범들을 제대 후에도 관리할 수 있는 범부처간 협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관련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30명의 군인이 마약과 관련해 징계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 간부들의 적발 건수가 적지 않은 가운데 강등과 감봉 처분이 각각 17%로 가장 많았고, 군기교육(13%)ㆍ휴가단축(13%), 파면(10%)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우리나라 육·해·공군을 통틀어 입대 후 전체 병사의 30% 이내 인원에 대해 1년에 1회 이상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입영판정 당시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병사 또는 군 간부들을 다음 마약류 검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체계적인 마약류 검사 매뉴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 의원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여 재범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방부가 입영대상자 및 현역병을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검사를 하여 양성판정 여부에만 치중할 뿐 재발 방지 및 예방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세부 지침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르세라핌이 유럽 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MTV EMA 2024)에서 각각 4개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9일 MTV EMA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사는 팝스타 로살리아와의 협업곡 '뉴 우먼'(NEW WOMAN)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베스트 비디오' 후보로 지명됐다. 리사는 또 '베스트 K팝'과 '비기스트 팬스'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 '베스트 K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밖에 걸그룹 아일릿은 '베스트 아시아 액트' 후보로 지명됐다. 또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정국을 비롯해 뉴진스와 스트레이 키즈도 '베스트 K팝'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 MTV EMA는 다음 달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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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0월 10일 15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