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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뉴진스, 시상식 수상 소감으로 "민희진 대표님 사랑하고 감사"

  • 등록 2024.09.10 06:43:28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지난달 해임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MA)에서 '무신사 인기상',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수상 소감을 통해 이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 다니엘은 "저희를 항상 아껴주시고 지켜주시는 민희진 대표님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혜인은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말하고 싶다. 저희 대표님(민희진 전 대표)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너무 사랑해요"라고 언급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 전 대표의 해임 이후 공개 석상에서 그에 대한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 전 대표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ETA'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한 돌고래유괴단과 어도어 간의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도어를 향해 "어도어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오늘까지 게시하면, 돌고래유괴단은 '반희수' 채널을 어도어로 이전할 것"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돌고래유괴단 SNS와 뉴진스 세계관을 다룬 비공식 계정인 '반희수' 유튜브 채널에서 뉴진스 관련 콘텐츠가 삭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인 바 있다.

돌고래유괴단 측은 콘텐츠 삭제가 어도어의 변화된 입장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어도어는 광고주와 이견이 있던 '디렉터스 컷' 영상만 게시 중단 요청을 했을 뿐 전체 영상의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신 감독은 "(어도어의) 사과가 없다면 '반희수' 채널을 팬들에게 이전할 방법을 찾아보고, 기존 합의에 대한 증거를 들고 어도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의 뮤직비디오 제작 용역 계약에는 뮤직비디오는 물론 2차적 저작물에 대한 권리도 모두 어도어의 소유로 돼 있다"며 "어도어의 승인 없이 뉴진스 IP(지식재산권)가 포함된 영상을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용역계약 위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또한 '반희수' 채널이 없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지적에 과민반응해 전체 콘텐츠를 삭제하는 일은 창작자의 순수한 고통에서 비롯된 행동으로도, 뉴진스와 팬들을 위한 행동으로도 생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의 시간 안 채우고 '문어발' 겸직…규정 어긴 전통대 교수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가유산청 산하의 국립대인 한국전통문화대 소속 일부 교직원이 복무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학교 운영·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최근 전통문화대에 총 25건의 처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40명이 '경고'를, 44명이 '주의'를 받았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학기별 최소 수업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외부 강의 신고, 겸직 허가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복무규정을 어긴 경우가 많았다. 전임 교원은 주당 9시간의 강의를 맡아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2건이었고, 주당 강의 일수를 지키지 않은 사례도 6건 있었다. 마감 기일을 넘겨 강의 계획서를 입력한 경우도 여럿 확인됐다. 외부 강의나 겸직 활동 등 교직원 복무 관리에서도 허점이 드러났다. 사례금을 받고 외부 강의 등을 하면서도 규정대로 신고하지 않은 사례는 이번 감사에서 29건 확인됐다. 2년간 119차례 외부 강의를 하고 3천400여만원의 수당을 받은 교수도 있었다. 전통문화대 전임 교원 36명 가운데 26명(72.2%

바이든·해리스, 추석 축하인사..."한국계는 미국의 중요한 일부"

[TV서울=이현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진행된 행사는 전·현직 백악관 한국계 직원의 주도로 열린 것이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설 축하 행사를 개최했지만, 추석 축하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상 첫 추석 백악관 리셉션에 모인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한다"며 "추석은 축하와 기념, 갱신과 성찰, 약속과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가을 추수가 한창일 때 열리는 이 즐거운 명절은 전 세계 한국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축복에 감사하고 조상의 유산을 기린다"며 "추석은 한국 공동체의 풍부한 유산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 유대감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서 왔지만, 모두 미국인"이라며 "가족이 이민 온 지 몇 세대가 지났든, 여러분이 직접 이민을 왔든, 여러분 각자는 한국 공동체의 활기와 문화, 공헌을 우리나라 태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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