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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체포' 힙합거물 콤스 보석 없이 구금…성매매 등 혐의

  • 등록 2024.09.18 09:53:50

 

[TV서울=이현숙 기자] 성매매 등의 혐의로 미 연방 수사당국에 체포된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4)가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국토안보부 수사국에 체포된 콤스는 이날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구금 상태로 하루를 보낸 콤스는 혐의를 부인하고 보석을 신청했다.

콤스 측은 5천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마이애미 거주지에 가택 구금할 것을 법원에 제안했다. 그러나 이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로빈 타르노프스키 판사는 콤스의 혐의가 "외부 감시를 피하고 밀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유형의 범죄라는 점을 우려한다"며 "석방시 법정에 출두할 것을 보장할 수 있는 조건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구금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명령했다.

이날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콤스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성매매 및 범죄 조직 계획의 하나로 여성들을 성적 비행에 가담하도록 강요하고, 자기 사업체를 이용해 여성과 남성들을 성적인 공연에 참여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콤스는 최소 16년 전부터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범죄 조직을 운영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뉴욕 맨해튼연방지방검찰청 데미안 윌리엄스 검사는 콤스가 "납치, 강요, 성매매 등을 저지른 범죄 조직을 이끌었다"며 "자신이 통제하는 비즈니스 제국을 이용해 성매매와 납치, 방화 등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콤스는 2021년과 2022년 총 3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R&B 가수 R. 켈리에 이어 성범죄로 기소된 가장 유명한 음악계 인물이라고 AP 통신 등은 전했다.

공갈 공모와 성매매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소 15년 이상의 징역형과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콤스는 앞서 과거 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여성 조이 디커슨-닐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소송을 당했고, 자신과 함께 일했던 프로듀서 로드니 존스로부터 성매매 여성을 구하도록 강요했다며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2016년 3월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호텔 복도에서 전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오트리푸드빌리지,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소비 협약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프리미엄 견과 브랜드 ‘고메넛츠’로 잘 알려진 ㈜오트리푸드빌리지(대표이사 한대현)가 착한소비 공익연계마케팅 협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공익연계마케팅을 시작한 ㈜오트리푸드빌리지는 ‘고메넛츠’를 비롯한 전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에도 변함없이 소비자의 착한 소비가 기부로 연결될 예정이다. ㈜오트리푸드빌리지는 창립 이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실천해오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재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서도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수출바우처사업 선정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트리푸드빌리지 한대현 대표이사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착한소비 캠페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트리푸드빌리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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